[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필들에서 이례적인 연패를 당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빨간 불이 켜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클롭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말 정말 쓰레기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클롭 감독은 "홈에서 2연패다. 익숙하지 않다.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 한다"며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겠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남은 시즌을 위한 출발점이다'라고 말할 수 없다. 지금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PL REIVEW] 맨시티 1위 지켰다…아스날 리버풀 동반 패배 '우승 빨간불'[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자고 나면' 1위가 바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지만 32라운드에선 달랐다.15일(한국시간) 끝난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결과 아스날과 리버풀이 동반 패배하면서 맨체스터시티가 1위를 지켰다.먼저 리버풀은 홈 구장 안필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다.전반 14분 에즈에게 허용한 선제골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볼 점유율 70%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끝내 크리스탈 팰리스의
맨유가 안타까운 클롭 "그렇게 하면 아스날 못 이겨"[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다음 달 11일(한국시간)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경기가 궁금하다.클롭 감독은 아스날 그리고 맨체스터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선두싸움을 벌이고 있다. 8일 현재 아스날과 리버풀은 승점이 71점으로 같지만 아스날이 득실 차에서 9골 앞선 1위다. 맨체스터시티는 승점 70점으로 3위.따라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1경기 남겨두고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경기는 리버풀의 우승 향방을 결정지을 수도 있다. 클롭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도 손흥민의 골에 감탄했다.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2-1 승리를 거뒀다.이날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상대 공격수 타히티 총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6분 상대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41분 티모 베르너가 왼쪽에서 돌파를 시도한 뒤, 박스 안의 브레넌 존슨에게 패스했다. 존슨은 곧바로 뒤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정확한 슈팅으로 루턴 타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영국 매체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손흥민의 이름이 올랐다.'BBC'는 프리미어리그 매라운드가 끝나면 전문가 가스 크룩스의 선택으로 이주의 팀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열린 루턴 타운과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크룩스는 손흥민을 언급하면서 "토트넘의 일관성 없는 모습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영국 매체 'BB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일정이 모두 끝난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앞서 지난 31일에 있었던 루턴 타운전에서 귀중한 결승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루턴 타운의 타이티 총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을 앞세워 공격을 퍼부었다. 손흥민은 전반 19분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 경기를 앞두고 "데 제르비는 최고의 감독"이라고 치켜세웠다.2022년 9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대신해 아멕스 스타디움에 부임한 데 제르비 감독은 클롭 감독을 상대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FA컵을 통틀어 4경기에서 2승 2무로 상대 전적을 압도했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기로 선언한 클롭 감독은 브라이튼과 이번 경기가 데 제르비 감독과 마지막 맞대결이었다.클롭 감독은 이 마지막 맞대결에서 웃었다. 경기가 시작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별들의 잔치' 2023-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못지않게 유로파리그(UEL) 8강 대진도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탈리아는 우승까지 기대하고 있다. 인테르 밀란이 승부차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UCL 8강 진출에 실패한 아픔을 UEL에서 치유하고 싶어 한다. 대진이 벤피카(포르투갈)-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리버풀(잉글랜드)-아탈란타(이탈리아)의 각각 승자가 4강에서 만난다. 또, 레버쿠젠(독일)-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AC밀란-AS로마(이상 이탈리아) 각각의 승자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되는 부진에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루이스 디아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디아즈를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콜롬비아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디아즈는 2022년 1월 FC포르투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당시 리버풀이 지불한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10억 원) 상당이었다.디아즈는 합류와 동시에 빠르게 적응했다. 2021-22시즌에는 합류 후 총 26경기에 출전해 6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스파르타 프라하에 4골 차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스타디온 레트나에서 열린 2023-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를 5-1로 크게 이겼다.하비 엘리엇이 홀로 도움 3개를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고 다르윈 누녜스가 두 골을 터뜨렸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루이스 디아즈가 1골을 더했다.리버풀은 전반 6분 만에 앞서갔다. 페널티킥을 맥 알리스터가 가볍게 성공시켰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벌써부터 빅클럽들이 달려들었다. 리버풀을 나오기만 한다면 영입하려는 팀들이 줄을 섰다.버질 판다이크와 리버풀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연장계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판다이크는 이적 가능성을 내비치는 답변을 내놨다.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다. 나도 잘 모르겠다. 앞으로 리버풀에겐 큰 일이 있을 거다. 감독뿐 아니라 변화가 예고된 것들이 너무나 많다. 어떤 방향으로 갈지 매우 궁금하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 지금으로선 재계약에 대해 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적 시장이 술렁였다. 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40대 후반부터 50대 중반을 온전히 리버풀을 위해 보냈던 위르겐 클롭의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시선은 다음 선장이 누군가에 쏠려 있다. 클롭은 피로감과 휴식을 말하며 리버풀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그의 말대로 2001년 2월 마인츠를 시작으로 2008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맡아 거침없이 달려왔다. 1년 이상의 휴식 없이 뒤이어 2015년 10월 리버풀과 인연을 맺었다. 독일인 지도자가 과연 빠르기를 앞세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그만의 독특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벨기에 1부 주필러 리그에서 오심으로 인한 재대결이 결정되어 화제다.주필러 프로리그 사무국은 안더레흐트와 헹크가 벌였던 주필러 리그 19라운드 경기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27일(한국시간) 발표했다.지난해 12월 24일 열린 이 경기에선 안더레흐트가 2-1로 이겼다. 문제는 0-0으로 맞선 후반 23분 헹크가 찼던 페널티킥이었다.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헹크 공격수 콜린 소르가 빠르게 달려들어 득점으로 연결했다.하지만 VAR은 소르가 키커가 페널티킥을 차기 전에 페널티박스 안으로 움직였다고 판단해 득점을 취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리버풀 역사상 그 어떤 스트라이커보다 뛰어나다."그야말로 극찬 중의 극찬이다. 경기를 치를수록 진화하는 지오구 조타(리버풀)를 두고 팀의 전설이 놀라운 공격수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승점 48점에 도달한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43점)에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5점 차로 도망갔다. 조타는 본머스전에서 후반 4분 다르윈 누녜스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더니 2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셰필드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버질 판 다이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지난달 25일 맨체스터시티와 1-1로 비긴 리버풀은 지난 3일 풀럼전 4-3 승리에 이어 리그 2연승으로 승점을 34점으로 쌓아 선두 아스날을 2점 차로 추격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폴 헤킹바텀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리버풀 디아즈 아버지 석방…납치 12일 만[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콜롬비아에서 납치됐던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 아버지가 마침내 풀려났다.10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주교회에 따르면 지난달 콜롬비아 게릴라 단체인 민족해방군(National Liberation Army, ELN)에 납치됐던 디아즈 아버지인 루이스 마누엘 디아즈는 이날 석방되어, 콜롬비아 발레두파르에 있는 UN과 가톨릭 교회 대표들에게 넘겨졌다. 납치된 지 12일 만이다.ELN은 1964년부터 콜롬비아 내에서 활동해 온 무장 반란 단체로 콜롬비아 정부는 이들이 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 시즌 첫 머지사이드 더비의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2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 1-2 패배, 8라운드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에 2-2로 비겼던 리버풀은 에버턴전 승리로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경기가 없는 토트넘, 아스널(이상 승점 20점)에 골득실에서 앞서 일시적으로 1위가 됐다. 에버턴(7점)은 16위로 미끄러졌다. 살라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리그 7골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의 감독으로서 재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례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제 모두 재경기를 요구할 수도 있다. 물론 재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위르겐 클롭 감독이 토트넘전에서 '역대급 오심'에 말문을 열었다. 그런 일이 재발된다면 재경기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클롭 감독은 4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생질루아스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VAR은 결과를 보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관심이 없었다. 우리는 골을 넣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VAR이 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에 역대급 오심이 있었다. 이후 잘못된 판정인 걸 인정한데 이어 VAR 심판들의 대화 내용까지 공식 채널에 공개됐다. 7라운드에서 역대급 VAR 판정 오심을 한 이들은 8라운드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GMOL(심판위원회)가 토트넘-리버풀전에 있었던 VAR 허브 오디오 전체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PGMOL은 해당 경기에서 오심을 인정했다"고 발표했다.총 2분 9초에 달하는 영상이었다. 초반에는 루이스 디아즈가 침투하고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대역전승에 이바지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리버풀을 4-3으로 이겼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친 프란스 크라치히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최근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 29일에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친선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당시 뮌헨은 골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힘겨운 1-0 승리를 거뒀다.이어서 리버풀을 만난 뮌헨은 전반 2분 만에 실점을 내줬다. 김민